룰루랩, 대한변리사회 제품특허인증사업 ‘1호’ 기업에 선정

-‘루미니 키오스크’, 4개 특허 적용 인증 

-룰루랩, “제품과 기업 신뢰도 제고 및 활용 확대 기대”

‘AI 뷰티/헬스케어 기업’ ㈜룰루랩(CEO:최용준)이 대한변리사회의 ‘제품특허인증사업’ 1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제품특허인증사업은 지식재산권 전문가 단체 ‘대한변리사회’가 심사를 통해 의뢰 받은 제품 내 특허적용 여부를 평가해 통과 제품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허기간 만료 등의 이유로 실제로 특허가 적용되지 않은 제품이 유통되는 사례가 있어 이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홍장원 대한변리사회 회장은 “제품특허인증 사업은 전문가 단체인 대한변리사회가 직접 제품의 특허 적용 유·무를 평가해 인증함으로써 특허제품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 받은 룰루랩의 ‘루미니 키오스크(LUMINI Kiosk)’는 피부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B2B 피부 분석 제품으로 국내외 100여개 파트너사에 공급된다. 사용자 얼굴을 촬영하여 얼굴 전체 피부 영상을 획득하고 이를 분석하여 다양한 피부 항목의 상태를 알려주고, 최종적으로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추천해 준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특허인증은 기업이 보유한 특허가 실제 공급하는 제품에 적용되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유일한 제도”라면서 “이번 인증으로 룰루랩의 제품과 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시키고 향후 국내외 각종 기관에서 그 활용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심사에서 ‘루미니 키오스크’에는 피부 분석 영상 적합도와 관련된 기술부터 인공신경망에 기반한 특정 객체의 검출 및 정량화에 관한 기술까지 총 4개의 특허가 루미니에 적용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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